도보60 3

여자도보배달 - 주말이다. 셋째날후기 도보 60 모두의콜 후기

오늘은 토요일이다. 주말에는 콜이 어떻게 올까? 간단히 말해서 꾸준히 온다. 평일은 점심과 저녁 사이에 몰려있다면 주말은 대중없다. 낮 10시부터 울리기 시작해서 밤 9시까지 진짜 꾸준히 울린다. 그렇다고 콜이 많은가? 음..... 묶음배송할만큼 오지는 않는다. 이게 엄청 전투콜이라 콜이 꾸준히 뜨는데 두 개 잡으려고 보면 다른 기사님이 이미 잡아서 금방 사라진다. 그래서 한건하고 콜 울리면 잡고, 또 한 건 하면 또 콜이 울린다. 그래도 쉬지 않고 계속 울려주니 기다리는 시간 없이 시간이 흘러간다.   점심때쯤 첫번째 콜을 잡고 파바에 가서 픽업하고 움직이는데 갑자기 또 콜이 울려 확인해보니 바로 한 블록 떨어진 아파트이다. 바로 잡아서 두건을 픽업했다.  배달을 마치고 보니 또 콜이 울린다. 역시 파..

이것저것알바 2020.10.25

여자도보배달 두번째 - 도보60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던킨

평일 금요일이다. 날씨가 좀 쌀쌀하다 하여 얇은 목폴라를 꺼내 입고 얇은 파카를 둘렀다.  이번엔 11시 반부터 핸드폰을 들었다. 평일이니까 주로 점심시간때나 해야 콜이 들어올 거 같아서 이때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. 12시 다되어가는 시점에 띵동~ 콜이 울린다. 응? 배달지는 내가 사는 집 근처인데 픽업지는 지하철역 한정거장 떨어진 던킨도너츠 가게이다. 먼저 던킨도너츠 가게에 들러 픽업해서 다시 고객분 집까지 가는데 지하철역 한정거장을 또 걸어가야 한다.최소 왕복 따져도 1.3km 정도 되는 거리이다.  음.... 고민하다가 콜이 사라질 거 같아, 그냥 눌렀다. 집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갔다. 던킨도너츠 매장에가서 픽업하고 버스 환승제를 이용해 다시 집근처 배달지로 가서 전달.   중간에 가면..

이것저것알바 2020.10.25

여자도 할수 있다. 도보 60 모두의 콜 첫날 후기 여자 도보배달

요즘 배달 알바가 뜨고 있다는데 도보 배달원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지원하였다. 일명 도보 알바! 보통 배달하면 남자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여자라고 못할 것도 없지~란 생각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부터 했다.  ▶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?www.dobo60.com/ Home – Basic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동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동의(필수)개인정보 처리방침본 개인정보취급방침은 엠지플레잉(이하 ‘회사’라고 합니다)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적용되www.dobo60.com신청은 여기 들어가서 개인정보 넣고 작성하면 된다. 작성하는 건 아주 쉬우니까 일단 넣고 보자는 심정으로 입력하고 완료 버튼을 눌렀다.  이렇게 신청하고 나서 하루 지나서 이렇게 문자가 온다.    모두의 콜 ..

이것저것알바 2020.10.2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