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회사는 연령층이 다양하다. 20대 후반부터 ~ 50대 중반까지 다양하다. 흔하지는 않지만 정년까지 다니다가 퇴직하시는 분들도 꽤 있다고 한다. 참고로 나는 근무하며서 딱 한 명 봤음... 그중 50대 친한 여성 선배는 패션에도 관심이 많고 치마도 즐겨 입고 어떨 때는 예쁘게 화장도 하고 오신다. 여성스러운 타입이고 말투도 뭐랄까.... 상냥하니 이런말 하면 그런데... 꽤 귀엽다. 50대가 귀엽냐고? 당연, 그렇다, 매우 그렇다. 적당히 여성여성하고 말투도 조근조근하고 그다지 부정적이지 않은 성격에 꾸미는 것도 좋아하는 분이라, 같은 여성이 봐도 사람이 참 귀여워 보인다. 가끔" 아우~ 쿠키씨. 나는 꾸미면 뭐 해... 이제 50대인데 꾸며서 뭐 하겠어...." 이러면서 조금 늘어난 몸무게로 ..